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바깥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우리 관절
속의 압력은 높아져 관절 속의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기압의 변화는 신체에 일시적인 압력의 변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서 신경말단에서 더 예민하게
통증에 반응하도록 한다.
또한 환자가 날씨가 흐려지면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서 좀더 통증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기도 한다.
적절한 실내온도, 습도 조절 그리고 간단한 찜질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여름철 과도한 냉방은 관절 통증 일으키는 주범.
26도에서 28도 정도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바깥 기온는 5도 넘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관절 주변을 좀 따뜻하게 해 주는 게 많이 도움이 될 수 있겠고요,습도를 줄이는 그런
노력들이 있으면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한다든지 아니면 가벼운 운동을 한다든지 해서 관절을 풀어주면 많은 도움을
준다.
직장에서는 에어컨의 온도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작은 담요와 같이 무릎을 덮어줄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관절부분이 부어오르면서 갑자기 통증이 심해진다면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준다.
관절이 붓지 않고 아프기만 하다면 더운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집안의 습도조절도 중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외출할 때는 두세 시간 난방을 틀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염이 있으면 실내에서 2,30분 정도의 스트레칭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