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의 연구와 관련 기관(식약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식중독은 무더운 한여름철보다는 가을이 시작되는 환절기인

9월~추석 사이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중독 균이 가장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한여름에는 누구나

식중독을 조심하여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반면,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선선해져서 자칫 음식물

관리와 위생관리에 방심하여 소홀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이지만,

낮 동안에는 25도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균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개인 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조심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평소 건강한 사람에게는 설사등으로

그칠 수 있으나 심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이나

환자들에게는 심한 복통과 더불어 고열 탈수 등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무서운 병이므로 사전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경우 (설사나 심한 복통 고열 등)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자칫

해로운 세균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인체의 작용(설사등)을

방해하여 더 크게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진찰을 받고 전문가인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10월 이전까지는

늘 식중독을 조심하여야 하겠고,

특히나 사람의 왕래가 많고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추석 명절에는 특히나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손씻기, 양치질, 상한 음식이나 출처 불명 음식 먹지않기)

음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소중한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합시다.